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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亞컬링 정상 5G의 밀라노행 티켓 도전!"15일 세계女컬링선수권 의정부서 개막....유인촌 장관X유승민 회장 한일전 직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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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 등극한 팀5G<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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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이 15~2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2009년 강릉세계여자컬링선수권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 대회이자, 1년도 채 남지 않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출전권(개최국 이탈리아 포함 8개국)이 걸린 여자컬링 최고 권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선 주최국 한국을 비롯 노르웨이, 덴마크, 리투아니아, 미국, 스웨덴, 스위스,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일본,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13개국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여자 단체전 종목에서 뜨거운 지략 다툼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달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 '5G'(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가 출전해 밀라노행 티켓 도전과 함께 포디움을 노린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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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개막일인 15일, 경기장을 찾아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오후 2시 시작되는 예선 첫 경기 한일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직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자 지난달 21일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찾았던 유 장관은 최근 동계종목 지원을 위한 활발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세계여자컬링선수권 현장 점검과 함께 향후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동계종목 협력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27일 취임식을 앞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이날 유 장관과 현장 응원을 함께 할 예정이다.

금메달 손에 든 팀'5G'<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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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문체부가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회인 만큼 이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챙겨볼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 저변이 확대되고 더욱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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