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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플 공격을 받고 있다.
아이유 SNS 계정의 가장 최근 게시글에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악성 댓글이 빗발쳤다.
이들은 "국민 여동생 타이틀 아웃", "왜 유명한 연예인들이 정치에 발을 안 들이는지 알아야 한다", "플레이리스트 싹 정리했다", "좌이유", "아이유가 하는 모든 광고 사절", "이제 좀 속이 시원하냐", "중국 간첩"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과거 탄핵 집회에 참석한 팬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 아이유를 향해 분노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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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속사는 "추운 날씨에 아이크(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팬덤명)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알린 바 있다.
연예인들을 '종북 세력'으로 몰아 미국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하거나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인 ESTA 발급을 저지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탄핵집회에 참석한다고 해서 ESTA 발급이 안 나오느냐'라는 질의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게 가능하겠느냐. 그 나라들의 주권사항"이라고 답했다.
팬들은 "선처하지 말고 다 고소해라", "본인들 얼굴에 침뱉는 짓", "한심하다", "전적으로 응원합니다", "아이유가 정치적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저러지", "아이유는 옳은 일 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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