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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금)

신원호 PD "다음 '응답하라' 이영지 주연으로 생각해" (콩콩밥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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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래퍼 이영지가 엑소 도경수와 배우 이광수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영지가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지는 식사를 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찾았고, 조연출인 척하는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이영지는 카메라를 들고 구내식당으로 향했고, 도경수와 이광수가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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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촬영 중인 사람이 이영지라는 것을 모른 채 요리에 집중했고, 뒤늦게 이영지의 얼굴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도경수는 "깜짝이야"라며 탄식했고, 이영지는 "어떻게 아예 모르시냐"라며 흥미로워했다.

이광수는 "깜짝이야. 언제? 언제부터 있었어?"라며 당황했고, 이영지는 "저 한 10분 전부터 계속 찍고 있었다. 밥 먹으러 왔다"라며 기대했다.

또 이광수는 직원들이 식사를 하러 오지 않자 의아해했다. 이광수는 아르바이트를 해준 박준영 피디에게 "혹시 전화 제대로 돌린 거 맞냐. 오신다는 분들이 왜 안 오시는지"라며 질문했다.

도경수는 "엄청 원래 북적북적한데 왜 안 오시지?"라며 거들었고, 이광수는 "메뉴가 마음에 안 드나? 말이 안 되는데. 영지야 우리 인기 되게 많다"라며 못박았다.

이영지는 "왜 이렇게 조용하냐. 손님이 두 분 밖에 안 계신다"라며 밝혔고, 이광수는 "오해하지 마라. 이런 적이 처음이다.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당부했다.

이영지는 "제가 호객을 좀 해볼까"라며 제안했고, 이광수는 "호객하고 그런 곳이 아니다. 금방 오실 거다"라며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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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광수는 "샌드위치 먹고 배불러서 안 오나 봐"라며 추측했고, 결국 고중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광수는 "대표님 저희 구내식당이다. 식사하러 왜 안 오시냐"라며 궁금해했고, 고중석 대표는 "아니다. 갈 거다"라며 전했다.

이광수는 '삼시세끼'를 연출하는 장은정 피디와 통화했고, "혹시 오늘 출근하셨냐"라며 물었다. 장은정 피디는 "저희가 지금 중편 믹싱을 막 하고 있어가지고"라며 설명했다.

이후 나영석 피디는 신원호 피디가 식사를 하러 오자 "영지야 맨 앞에 있는 분이 누구인지 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는 "앞에 있는 분? 대단하신 분"이라며 칭찬했고, 나영석 피디는 "네가 절대 보지 않는 드라마. 그거 만든 분이다"라며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급했다.

신원호 피디는 "저희는 다음 '응답하라'에 영지 씨 주연으로 쓰는 것까지 생각한다. 열린 팀이니까. 오히려 모르는 게 낫지 않을까. 연기도 모르고 '응답'도 모르고"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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