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콜로 무아니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맹과 콜로 무아니 임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이 순조롭게 협상에 나서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임대 이후 의무 구매 조항을 밀어붙이고 있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 성과에 따라 유연성을 갖기 위해 구매 옵션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단기 계약을 선호함에도 시즌 이후에 콜로 무아니와 함께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콜로 무아니도 토트넘행을 반길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토트넘 구단은 콜로 무아니에게 상당한 역할과 출전 시간을 보장하려고 한다. 이는 콜로 무아니가 토트넘 이적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은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 가기로 했다. 토트넘 구단은 7일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면서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일단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옵션을 통해 1년 더 동행을 이어 가게 됐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기간을 포함하면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레전드로서 장기 계약 대우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선발 자리까지 위협받게 됐다.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지난 2022-23시즌 총 46경기서 23골 1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동안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러한 활약을 통해 2023-24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팀을 옮겼다. 이적료 9,000만 유로를 투자할 정도로 그를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기대치만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총 40경기서 9골 6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총 14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1 10경기서 선발로 출전한 건 단 2경기뿐이었다. 최근에는 벤치뿐만 아니라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그의 리그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2월 7일에 열린 오세르와 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였다.
그러다 보니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매체 ‘TF1'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한 콜로 무아니가 “나는 소속팀에서도 똑같이 경기하고 싶다. 하지만 플레이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 감독님이 나를 다르게 사용해도 계속 나는 플레이해야 한다.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나를 신뢰한다. 파리 생제르맹 감독도 그러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파격적인 전술을 꺼내 들었다. 원래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던 이강인을 가짜 9번 자리에 세운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역할을 받은 이강인은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엔리케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이에 반해 스트라이커인 콜로 무아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