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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나의 완벽한 비서' 최희진, 카리스마甲 커리어우먼 변신…한지민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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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의 완벽한 비서 / 사진=배우를 품다 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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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최희진이 ‘나의 완벽한 비서’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최희진은 극 중 세림그룹의 전무 역으로 출연해 ‘나의 완벽한 비서’ 2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희진은 지적이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완벽 변신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밝은 미소를 띤 채 지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넨 최희진은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어느새 진지한 표정으로 돌변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세림그룹의 오랜 숙원 사업인 초고층 랜드마트 건설의 설계 총책임자 추천을 의뢰한 최희진은 “적임자를 찾아내면 프로젝트 전체 팀 구성도 피플즈에게 맡기겠다. 늘 하던 대로 잘 해달라”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그러나 피플즈에서 총책임자 이후 추천한 팀원들이 연이어 출근을 못 하겠다고 말을 바꾸자 최희진은 지윤에게 책임을 물으며 날카롭게 쏘아붙였고, 이 장면에서 최희진의 열연이 많은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누가 작정하고 후보자를 빼돌리는 것 같은데 주변 단속 잘하라”고 애써 감정을 억누르며 말하는 최희진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최희진은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가 하면 노련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별출연 그 이상의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최희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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