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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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발전을 위해 구단과 대학이 손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구단-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5 THE K LEAGUE 11’의 MOU(업무협약) 체결식이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25 THE K LEAGUE 11’은 FC서울, 울산 HD FC, 전북현대 등 K리그 13개 구단과 중앙대, 서강대, 울산대 등 전국 17개 대학이 참가하게 된다. 지자체, 구단, 대학 간 협력구조를 기반으로 구단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대학생 총 60명이 참가한다.
온라인 MOU 체결식에는 박성균 연맹 사무국장, 중앙대 산학협력단 고중혁 단장을 비롯해 각 대학의 사업단 단장과 K리그 구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박 사무국장은 “K리그는 단순히 축구를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와 스포츠가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MOU 체결식 이후에는 산학협력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부트캠프를 진행한 뒤, 구단 방문 현장 실습, 구단 실무자 멘토링, 전체 워크샵,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약 한 달간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학교별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참가 대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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