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 김동욱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가수 JK김동욱이 대구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7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1월 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그 이유에 대해 “공연 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 오시는 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몇년 만의 공연으로 일주일 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면서 “주변에선 소송해야 한다느니 여러 얘기들을 하시지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 공수처 WHO(누구)?”라는 글을 게재하며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또 “지지율 40% 돌파”라며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2002년 1집 ‘Lifesentence’(라이프센텐스)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미련한 사랑’, ‘돌아와 제발’, ‘가시를 삼키다’,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하 JK 김동욱 글 전문>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1월25일에 있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공연측에서는 제 출연을 반대하는 외부 민원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를 전달했습니다.
공연오시는분들의 민원이 아닌 공연을 진행할 경우 시위를 하겠다느니 협박의 의도로 민원을 넣은 외부 몇몇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선동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몇년만의 공연으로 일주일전부터 듀엣곡 연습도 강행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주변에선 소송해야된다느니 여러얘기들을 하시지만 그것보단 공론화해서 다시는 계약상의 위반이 아닌 몇몇 선동자들의 의견으로 다수의 뜻이 무너지는 사태가 재발되는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