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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팬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FA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기다리고 있다. 애틀랜타 구단이 유격수 영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라며 CBS 스포츠의 RJ 앤더슨 기자의 말을 인용해 “이적 시장에 남은 FA 중 애틀랜타는 유격수 김하성과 계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앤더슨 기자는 “김하성은 지난 시즌 후반 어깨 부상을 당했다. 또 수술을 받으면서 상황이 다소 복잡해졌다. 재활 탓에 김하성은 시즌 전반기에는 뛸 수 없다. 다가올 시즌에 김하성을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기에, 김하성에게 투자할 의향이 있는 팀이 많지는 않다”며 김하성이 FA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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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뛴 건 아니지만, 김하성은 121경기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타율 0.233(403타수 94안타) 출루율 0.330 장타율 0.370 OPS 0.700을 기록했다. 또 잰더 보가츠를 밀어내고 유격수로 활약하며 샌디에이고의 센터라인을 굳건히 지켜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김하성은 2023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을 기록했다. 17홈런, 60타점 84득점을 올렸다. 도루 또한 38개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커리어하이였다. 2024시즌에는 같은 기록을 반복하지 못했다. 어깨 수술 때문에 정규시즌 마지막 한 달 반을 쉬었고,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앤더슨 기자가 주장했듯이, 김하성의 어깨 부상은 FA 시장에서 가치를 복잡하게 만든다. 하지만 김하성의 어깨 수술 이력은 애틀랜타가 예상보다 더 저렴한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건 애틀랜타에 호재다. 애틀랜타는 이번겨울 이적시장에서 큰돈을 투자할 계획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며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헐값에 영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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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에서도 그의 거취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연 김하성이 2025시즌에는 어떤 팀에서 뛰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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