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수원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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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윤호를 영입했다.
수원FC는 4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미드필더 장윤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FC의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이다.
장윤호는 2015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2 서울 이랜드를 거쳐 2022년 전북에 복귀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K리그2 김포FC에서 뛰었다. K리그1 통산 66경기 4골 5도움.
특히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인연이 있다. 김은중 감독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코치를 맡았다. 수원FC는 "김은중 감독은 금메달 멤버였던 장윤호와 재회하면서 다시 한 번 파이널A를 정조준한다"고 덧붙였다.
장윤호는 "수원FC라는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설렌다"면서 "김은중 감독님과 함께했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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