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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이적료 0원' 손흥민 빅클럽 못 간다고? 토트넘과 2년 재계약...충격 주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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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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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빅클럽 이적이 힘들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90min'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계약 만료 선수들의 거취에 대해 예상했는데, 손흥민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부터 토트넘 훗스퍼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의 시대가 10년 만에 끝나게 될까.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여전히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토트넘의 결과는 성공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빅클럽 이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매체는 이어서 "손흥민은 몇몇 구단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지만, 국제적으로 최상위 구단들에게는 매력이 없을 수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모두 현 상황을 이어가고자 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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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빅클럽 경쟁력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최근 제기된 이적설과는 다른 예상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런데 여전히 토트넘의 계약 연장 발표는 없는 상황.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이 아직도 발동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많았다. 바르셀로나부터 시작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있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지난달 29일 "맨유는 손흥민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내려야 할 중요한 결정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 훗스퍼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맨유는 보스만 룰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룰에 따라 손흥민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맨유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 또한 지난달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에 도착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클래스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202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는 데에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는 아틀레티코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보도들과는 다르게 '90min'은 손흥민이 빅클럽에서 뛰기는 어렵다며 토트넘과의 동행이 이어질 것이라 보았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부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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