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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패션 모델 지미 페이지(본명 박성진)가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발매된 지미 페이지의 싱글 'Yellow Niki Lauda'(옐로우 니키 라우다)의 가사 때문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가사가 정우성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문제의 가사는 "잔뜩 화난 채로 얼굴에 내 아기를 뿜어. 난 절대 자비 안 풀어. 넌 가서 난민을 품어"로 구성돼 있는데,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약 10년간 활동했던 경력이 있기에 그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박성진은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하며 국내 최초로 세계 남성 모델 랭킹 27위에 오른 한국 모델로, 이후 래퍼로 전향해 지미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모델 문가비와 공개 열애를 했고,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으나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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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1월 문가비는 SNS를 통해 돌연 출산 소식을 공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이를 인정했다.
다만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서도, '청룡영화상'에서도 "모든 질책은 내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이 되자 문가비는 지난해 12월 28일 SNS를 통해 침묵을 지킨 이유를 밝혔는데, 그는 "내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정우성)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아이 아빠와 교제한 적도 없고, 임신 후 양육비나 결혼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일방적으로 출산을 강행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문가비는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2023년 마지막 날까지 관계가 이어졌다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성진, 문가비, 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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