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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연기 빈틈없다" '보고타' 실관람객 호평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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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보고타 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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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과 동시에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흥미진진한 서사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송중기(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이희준(수영), 권해효(박병장)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후 호평을 받고 있는 첫 번째 포인트는 한국 영화 처음으로 그려지는 콜롬비아라는 공간과 의류 밀수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는 신선한 재미다.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통해 그려낸 강렬한 범죄 드라마라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것. 색다른 공간에서 펼쳐지는 한인들의 생존기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배우들의 연기다. 송중기부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쫄깃하게 담겼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차력쇼를 향한 호평 세례가 쏟아졌다. 마지막 호평 포인트는 압도적 몰입감부터 진한 공감까지 담아낸 스토리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며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서사와 함께, 한편으로는 공감을 자아내는 묵직한 스토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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