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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2025년 첫 일정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일 밤 임형주는 자신의 인스타드램을 통해 “2025년 을사년 저의 첫 일정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 참배였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양소의 모습이 담겼다. 참배를 마친 임형주는 “희생자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기도드린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임형주는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분의 따듯한 발길이 이어졌다”라며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영원한 안식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여객기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아 비상착륙을 시도하던 중 콘크리트로 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자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179명이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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