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H리그] '이혜원 8골' 부산시설공단, 대구시청 꺾고 시즌 첫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부산시설공단이 8골을 넣은 이혜원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부산시설공단은 2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24-22로 승리했다.

뉴스핌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는 경남개발공사 김아영.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을 12-7로 앞선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들어 2골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고비마다 득점이 터지며 더 이상 점수 차가 좁혀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혜원이 8골, 권한나와 송해리가 각 4골을 넣었고 신진미는 어시스트 9개, 골키퍼 김수연은 38개의 슛 중 17개를 막아냈다.

지난 시즌 21전패를 당한 대구시청은 이번 시즌에도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정지인이 7골을 넣어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그나마 큰 수확이었다.

경남개발공사는 광주도시공사를 31-24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zangpabo@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