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2일 국내 최초 스페이스 오피스물부터 신작으로 돌아온 추억의 애니메이션까지 새해 맞이 신작 5개를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나의 완벽한 비서', 영화 '화란',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가 포함됐다.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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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스페이스 오피스물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공개된다.
드라마 '파친코' 시리즈, '더 킹 : 영원의 군주',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한 이민호가 우주정거장의 관광객 공룡 역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한 공효진은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멘더 이브 역을 맡아 우주라는 낯선 공간에서의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오정세,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극 중 이브는 우주정거장의 보스이자 원정대장으로, 사령관으로서 대원들의 목숨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임기 중 우주 관광객 손님이 없기를 바랬지만, 최고 재벌가 사위인 공룡이 극비 임무를 받고 우주 관광객으로 등장하게 되고, 그와 달갑지 않은 여정을 시작한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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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을 포함한 모든 것이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공개된다.
드라마 '힙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봄밤' 등에 출연한 한지민이 워커홀릭 CEO 지윤을 맡으며, 영화 '소방관', '범죄도시3',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등에 출연한 이준혁이 자상한 성격의 싱글대디 비서 은호 역을 맡는다.
여기에 CTO이자 철부지 부잣집 막내아들 우정훈 역의 김도훈, 은호의 육아 동지인 싱글맘이자 그림책 작가 정수현 역의 김윤혜, 지윤의 절친인 CFO 서미애 역의 이상희, 지윤의 라이벌 회사 CEO 김혜진 역의 박보경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한편, 극 중 잘나가는 회사 '피플즈' CEO로 남의 사정 따위 관심 없고 사적인 것으로 얽히는 건 딱 질색인 워커홀릭 지윤의 앞에 나타난 완벽한 비서 은호는 다정함과 섬세함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지윤에게 맞춰주며 차가운 지윤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영화 '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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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차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영화 '화란'이 공개된다.
'화란'은 각자의 방식으로 지옥에서 생존하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더 킬러스', '탈주', '만인의 연인' 등의 홍사빈이 연규 역을,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승리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의 송중기가 치건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한편, 희망도 미래도 없는 동네에서 태어나 다른 곳은 가본 적 없는 18살 소년 연규는 반복되는 새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 엄마와 같이 '화란'으로 불리는 네덜란드로 떠나는 유일한 희망을 그린다.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치건은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 잡고, 일찌감치 세상이 지옥이란 걸 깨달은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치건의 도움을 받게 된 연규가 그의 조직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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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추억의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이 넷플릭스 영화로 돌아온다. 신작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는 월레스의 발명품이 잘못 작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로밋은 자신의 발명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월레스가 늘 걱정이지만 월레스는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스마트 난쟁이 '노봇'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어느 날 노봇이 제멋대로 작동하게 되고, 월레스와 그로밋은 의문의 범죄에 대한 누명까지 쓰게 된다.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이 모든 상황을 조종하고 있는지도 모르기에, 로밋은 주인을 위협하는 사악한 음모를 밝히고자 고군분투한다.
한편, 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 전자바지 소동'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는 추억의 캐릭터 월레스와 그로밋의 환상적인 케미를 담아 따뜻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큐멘터리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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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봉한 네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이언 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는 노화를 거부하고 인간 수명의 한계를 확장하려는 브라이언 존슨의 도전기를 담고 있다.
미국의 백만장자 IT 사업가인 그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노화 방지 프로토콜을 만들었다. 그는 54개의 알약을 복용하고, 적색광 요법, 혈장 교환, 유전자 치료 주사 등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몸에 투자하고 노력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왬!', 'FYRE: 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등을 연출한 크리스 스미스 감독이 노화에 저항하기 위해 존슨이 사용 중인 웰니스 방식을 조명하며, 이 실험의 의도와 실험이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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