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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음란물 논란' 박성훈, 주연작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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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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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음란물 논란을 겪는 가운데, tvN의 제작 예정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

'폭군의 셰프'는 2일 예정돼 있던 대본 리딩을 취소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tvN은 대본 리딩 취소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본 리딩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박국재 작가의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다. 박성훈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 역을 맡아 배우 임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박성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음란물 사진을 게재했다가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여성들의 나체 모습과 성관계 장면이 담겼다.

이에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논란은 종식되지 않았고, 여파로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하는 '폭군의 셰프'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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