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일본 나고야서 활약
대전에 입단한 하창래(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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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이 J리그에서 뛰던 '파이터 수비수' 하창래(31)의 임대 영입을 2일 발표했다.
2017년 프로에 입단한 하창래는 2023년까지 K리그서 124경기 6골로 활약했다. 적극적인 몸싸움과 투지로 '파이터 수비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하창래는 2024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로 팀을 옮겨 2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대전의 적극적인 영입 제안으로 임대 이적,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대전은 "황선홍 감독이 포백 자원 수비수 보강을 절실하게 원했다"면서 "하창래 영입은 새 시즌 팀 상승세의 중추적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창래는 "경험이 많은 선수로서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팬들을 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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