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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2025년 공짜는 아니다 "손흥민+벤 데이비스, 토트넘과 1년 더 함께할 것" 英 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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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과 벤 데이비스(32, 이상 토트넘) 모두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1월 이적시장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과 현재 선수들의 재계약 상황을 다렀다. 여기에서 손흥민도 언급됐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스쿼드를 보강하려고 하며, 이는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한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아치 그레이를 센터백으로 기용한 것은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였지만, 이상적인 옵션은 아니었다. 따라서 클럽은 센터백 포지션의 깊이를 더하는 것뿐 아니라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 보강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라며 모든 포지션에서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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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코너 갤러거와 같은 선수를 원했으며, 티모 베르너는 임대 계약으로 윙어 자원을 보강했지만, 히샬리송과 윌슨 오도베르의 부상으로 선택지가 제한됐다. 토트넘은 특히 히샬리송이 복귀해 경쟁에 다시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1월에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편, 만 18세의 한국 윙어 양민혁은 1월 1일 강원 FC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토트넘에 공식 합류했다. 그는 이미 영국에 도착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양민혁의 합류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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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츠는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나열했는데,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벤 데이비스, 세르히오 레길론, 알피 화이트먼이 여기에 해당됐다.

매체는 "주장 손흥민은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으로 1년 더 토트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만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해 여전히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라고 설명했다.

벤 데이비스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 지난 두 시즌 동안 왼쪽 풀백에서 센터백으로 변신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의 부재 시 대체 선수로 선호됐다. 손흥민처럼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토트넘 측에서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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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터와 레길론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포스터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중 역할이 커졌던 백업 골키퍼다.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알렸으며 레길론에 대해서는 "만 28세의 레길론은 현재 팀에서 입지가 낮으며, 시즌 이후 잔류 가능성이 낮다. 2024년 말 출전은 모두 수비진 부상 위기로 인한 것이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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