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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파트너 찾는다' 토트넘, 日 수비수 이타쿠라 영입 추진…'한일 콤비'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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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 코(27)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 시즌 리버풀에 3-6으로 패배하는 등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를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 영입을 위해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적 가능성이 높은 안드레이 라티우(라요 바예카노)와도 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레이더망에 이름을 올린 또 다른 선수는 바로 이타쿠라다. 이 매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명단에 이타쿠라 이름이 추가됐다. 그에 대한 움직임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영입 가능한 목표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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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수비수 이타쿠라는 일본에서 줄곧 뛰다가 2019년 1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이후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흐로닝언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지난 2021년 8월에는 분데스리가 샬케 04로 임대를 갔다.

2022-23시즌을 앞두고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겼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결별했다.

그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후방을 지킬 수 있다. 일대일 대인 수비로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공중볼 경합도 괜찮다. 후방 빌드업도 좋다. 패싱 센스와 넓은 시야를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그는 총 17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서 15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선발 출전이었다. 팀 내 입지는 단단한 편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끝난다.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적한다면 벤치행을 받아들여야 한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지난해 1월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J리그 시절부터 이타쿠라 재능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지난 2년간 이타쿠라가 발전해 온 과정을 본다면 토트넘이 그를 원하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이타쿠라를 셀틱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그의 팬이다. 이제는 그를 토트넘으로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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