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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애슬래틱은 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하트의 거취를 조명하면서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하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트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57이닝을 던져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로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탈삼진 182개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하트는 평균자책점 부문 2위, 다승 부문 3위에 오르면서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나고 진행 된 골든글러브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288표 중 119표(41.3%)를 받아 원태인(81표)을 제치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NC는 하트와 재계약을 바랐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하트에게 큰 관심을 보이면서 일찌감치 뜻을 접었다. 팬그래프스닷컴은 하트를 FA선수 상위 50명 중 48위에 선정했다. 칼럼니스트 벤 클레멘스는 하트의 계약 규모로 3년 총액 2400만 달러를 예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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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입단은 하트에게 반전이었다. 하트는 한 인터뷰에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1마일이며, 93마일과 94마일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부진은 정신적인 요인도 있었다며 메이저리그 복귀 열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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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뉴욕 양키스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2023년 사이영상 수상자 게릿 콜을 비롯해 새로 영입한 맥스 프리드, 올스타 출신인 카를로스 론돈과 마커스 스트로먼, 2024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루이스 힐 등 선발투수 6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를 통해 코르테스를 영입했고 일본 에이스 사사키 로키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며 "뉴욕 양키스가 다른 선발투수를 보강하든 내보내든, 하트가 뉴욕 양키스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롱 릴리버가 될 것이다. 그렇하고 하더라도, 로테이션 중 한 명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면 가끔 선발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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