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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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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설 이유 있었네' 日국가대표 에이스 미토마, 세계 7대 리그 가속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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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미토마 카오루의 가속도만큼은 최고다.

축구 통계 매체 '데이터MB'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세계 7대 리그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가속도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마르세유에 입단한 메이슨 그린우드와 파르마 소속 데니스 만이었다. 두 선수가 19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선수가 눈길을 끈다. 일본 국가대표로 뛰면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미토마가 포함됐다. 미토마는 18점이었다. 미토마의 밑으로 맨유 윙어 아마드 디알로(17점), 울버햄튼 원더러스 마테우스 쿠냐, 나폴리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이상 15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의 장점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다. 미토마의 최대 장점은 스피드 있는 드리블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드리블로, 가속도가 엄청나다. 측면에서부터 볼을 툭툭 치면서 들어오는 미토마는 순식간에 스피드로 상대를 제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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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있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달 28일 "맨유는 1월 이적시장 마커스 래시포드를 매각할 준비가 되었다. 맨유는 이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니코 윌리엄스, 미토마를 잠재적인 대체자로 파악했다. 3명의 후보 명단이 작성되었고, 루벤 아모림 감독과 맨유 보드진은 세 가지 옵션을 모두 탐색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가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눈밖에 나면서 명단 제외되는 경기가 많아졌고, 직접 이적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었다. 래시포드는 "나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아마 힘들 것이다. 맨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거다. 내가 떠난다면 내가 직접 말할 것이고, 나는 항상 빨간색이다. 맨더비 명단 제외는 처참했다. 하지만 이미 끝난 일이고 우리가 이겼으니 앞으로도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체자로 미토마가 거론된 것이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은 "크바라츠헬리아는 맨유에 너무 비싼 선수다. 또한 윌리엄스도 다른 클럽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토마가 가장 저렴해 보이고, 브라이튼 역시 꾸준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결별 가능성은 아직 알 수 없다"라며 미토마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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