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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J리그로 떠났던 골키퍼 송범근, 2년 만에 전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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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2년 전북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

뉴스1

전북 현대로 복귀한 골키퍼 송범근(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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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J리그로 떠났던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송범근(27)이 2년 만에 전북 현대에 복귀한다.

전북은 31일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 전북 신인으로 입단한 송범근은 프로 첫 시즌 30경기에 출전,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송범근은 전북 주전 수문장으로 도약, 5년 동안 4회의 K리그1 우승을 이끄는 등 전북 전성기와 함께했다.

전북은 "송범근의 복귀로 2025시즌에는 골문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송범근은 "전북에서 잘 성장한 덕분에 J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항상 전주성 함성이 그리웠고, 반드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믿고 있었다"면서 "팬들의 열정 속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범근은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전북 선수단에 합류, 2025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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