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모교인 물금교에 후원금과 야구용품 전달한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사진 = 유에이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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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젊은 거포' 김영웅이 모교에 후원금과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김영웅의 에이전시인 유에이컴퍼니는 김영웅이 모교인 양산 물금고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과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영웅은 "입학 당시 신생 야구부였지만 학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셨다. 강승영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프로에 입단했고, 올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후배들이 경기장에서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자신있게 플레이했으면 한다. 프로에서 곧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은 김영웅은 올해 타율 0.252 28홈런 79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806을 작성하며 잠재력을 꽃피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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