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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축구 선수 역대 No.1 막장 아내, 남편 동료랑 불륜 폭로..."3년 넘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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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말 그대로 막장 엔딩의 연속이다.

튀르키예 '튀르키예 투데이'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우로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의 외도 의혹과 치열한 법적 분쟁, 개인적인 폭로가 화제되며 대중적인 스캔들로 번졌다"라면서 "이카르디는 결혼 생활 중에 완다가 자신의 동료랑 바람을 펼쳤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한때 뛰어난 재능을 지닌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우수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공을 받기 위한 움직임이 탁월해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뜨리곤 했다. 2013년 인터 밀란에 입단하며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터 밀란 소속으로 219경기에 출전해 124골을 기록하며 재능을 확실히 증명했다. 그는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반열에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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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사생활이 문제가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아내가 문제였다. 이카르디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막시 로페즈의 아내 완다와의 불륜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사실로 밝혀졌고, 디에고 마라도나를 비롯한 많은 유명 인사들이 그를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이카르디는 완다에 대한 사랑을 거리낌 없이 표현했다.

이카르디는 완다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결정은 그의 선수 경력에 있어 최악의 선택으로 남게 되었다. 완다는 인테르 시절 자신의 남편의 에이전트로 라커룸 불화의 원흉이 됐을 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했다.

인테르를 떠난 이후 이카르디의 커리어는 급락했다. 여기에 결정적인 폭로가 나왔다. 이카르디는 완다가 인테르 시절 자신의 동료 케이타 발데와 외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카르디는 아르헨티나 법정에서 완다의 외도 증거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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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이카르디는 나라가 3년 동안 이중생활을 유지해왔고 지금은 발데와 여전히 관계를 가진다고 폭로했다. 이카르디의 주장은 케이타 발데의 전 아내가 나라의 외도를 폭로하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그는 "2025년 결혼 두 달 차 이카르디가 내 남편과 그의 아내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연락했다. 집의 보안 카메라 영상이 증거로 있다"라고 확힘을 보탰다.

발데의 아내는 나라가 직접 자신에게 메시지, 사진을 보내 외도를 인정했다고도 주장했다. 매체는 "이카르디와 나라의 자녀 양육권은 가장 치열한 쟁점 중 하나"라며 "이카르디는 나라가 딸들과 면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하며 '내 딸들이 정당한 권리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나라는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나라는 아르헨티나의 두 개 주요 국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발표, '이제 치유의 시간이 왔다'라고 말했다"라고 알렸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역대급 막장 부부의 엔딩은 어떻게 마감될지 주목도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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