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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사외다’ 김예원, 종영 인터뷰 취소…제주항공 참사 여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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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예원.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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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의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종영 인터뷰가 취소됐다.

30일 김예원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내년 1월 2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김예원 배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종영 인터뷰는 최종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18년지기이자 독목고 수학 교사 차지혜 역을 맡아 호연했다. 내년 1월 2일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다.

소방청 등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자 중 생존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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