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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제2의 호나우두' 영입을 준비한다.
'원풋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남미 최고의 유망주 비토르 호키(19, 레알 베티스)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2005년생 공격수 호키는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1990~200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호나우두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왼발, 오른발 모두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노리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라는 평가다.
호키는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라리가 셀러리캡으로 인해 곧바로 합류하진 못했지만, 2024년 1월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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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키는 '제2의 호나우두'라는 엄청난 수식어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공식전 16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호키는 임대를 택했다. 2024-2025시즌 레알 베티스로 잠시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서보다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현재 공식전 23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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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풋볼은 "토트넘이 남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키는 베티스에서 그의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미래는 불분명하다. 또한 그의 원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드러내면서 토트넘의 현 상황과 완벽히 일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베티스는 호키의 소유권 80%를 2,500만 유로(한화 약 385억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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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토트넘은 베티스가 해당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이 영입에 개입할 의사가 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악화는 이 잠재적인 이적에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원풋볼은 "호키는 메이저 클럽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다만 결정을 서두르진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호키에게 6,100만 유로(약 939억 원)를 투자했다. 재정적으로 압박받는 상황에서 투자의 상당 부분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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