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더에이치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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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와 솔레아스가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솔레아스의 축구교실 가맹사업과 더불어 현역 및 은퇴선수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펀드상품 개발, 영세 축구교실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 콘텐츠 보급 서비스를 주축으로 K-SOCCER 축구교실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축구교실 브랜드 솔레아스풋볼의 교육 역량 강화와 선수 양성 시스템을 개발하며, 지식 콘텐츠 제휴 체인, 유럽식 축구 교육의 본격적인 국내 이식, 현역 및 은퇴선수들을 위한 투자형 펀드 &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수출과 구단 운영을 목표로 손을 잡게 됐다.
비더에이치씨는 국가대표 황희찬의 소속사로 황희찬의 광고 마케팅 및 선수 에이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레아스는 28개의 직/가맹점이 있는 축구교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ERP, 국민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코칭 라이센스, 인재검증제도 등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운영 및 교육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희정 비더에이치씨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솔레아스와의 협약을 통해 축구로 받은 사랑을 축구교육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황희찬 선수의 뜻을 실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솔레아스 이종우 대표는 "황희찬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사업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현재 축구 교육 시장의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의 첫 단계로 2025년 중 제휴체인 모델, 투자형창업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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