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신세계그룹은 26일 “추신수가 내년에 퓨처스(2군) 팀 프런트로 일하며 SSG 유망주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해와 올해 2군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내며 퓨처스팀 선수들과 교감했다. 이를 눈여겨 본 SSG 구단과 그룹에서 2군 프런트 자리를 제안한 걸로 알려졌다.
감독이나 코치 등 현장 지도자 대신 프런트를 선택한 추신수는 비교적 자유롭게 가족이 있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전망이다.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0년까지 빅리그를 누비며 1652경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리며 출장 경기,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모두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을 썼다.
약 20년 간의 미국 생활을 뒤로 하고 지난 2021년 한국프로야구 SSG행을 택한 추신수는 KBO리그에서는 4시즌을 뛴 뒤 올해 은퇴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