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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삼성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다할 것" 삼성 新 외인 후라도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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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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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아리엘 후라도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남겼다. 그는 "라이온즈 팬들과 만날 날이 너무 기대된다"며 "팀과 함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전했다.

후라도는 빅리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2018~2019)와 뉴욕 메츠(2020)에서 뛰며 통산 45경기에서 12승 16패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부터 2년간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21승 16패 평균자책점 3.01을 올리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90⅓이닝을 소화하며 KBO 리그에서 대표적인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키움과 재계약 대신, 삼성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로 합계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후라도는 타자 친화적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지난 2년간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삼성은 후라도의 영입으로 마운드를 더욱 단단히 하고자 한다. 후라도는 자신만의 내구성과 안정된 제구력으로 삼성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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