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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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을 해명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홍주연과 열애설에 대해 "기사만 보면 신혼"이라고 말한다.
열애설 이후 전현무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던 김숙은 "이제 (홍)주연이를 빼면 할 멘트도 없다"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큰 관심을 보인다.
이순실은 한술 더 떠 "(전)현무 씨 결혼하면 이불 선물로 주고 싶다"며 결혼 선물을 미리 점 찍어 놓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인다.
홍주연에게 보낸 전현무의 문자 메시지가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전현무가 후배들과의 만남 이후 그들에게 보낸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가 사건의 시초가 된다.
김숙은 "주연이 문자에만 물결 표시가 있어"라며 이게 홍주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 표현이라고 한다. 전현무는 "공평한 후배 사랑"이라고 변명하지만 그가 홍주연에게만 장문의 답장을 칼 같이 보냈다는 것까지 발견된다.
홍주연은 1997년생으로 KBS 48기 아나운서다. 전현무보다 20살 어리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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