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송지효, 하차 생각 없다더니…촬영 중 결국 드러누웠다 ('런닝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사진=텐아시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석진 눕방부터 '눕지효'까지 소환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한층 더 무르익은 연말 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눈밭에서의 저녁 식사 후, 멤버들에게는 의문의 문자 한 통이 전송됐다. 그 정체는 바로 첫 비박 확정 멤버를 가리는 히든 미션이었는데 각자 주어진 숙제를 1시간 안에 해내야 하며, 꼴등 1명이 비박 멤버로 확정된다는 것이었다.

눈 덮인 강원도 산속에서의 비박만큼은 꼭 피하려는 멤버들은 ‘배신이 일상’인 ‘런닝맨’답게 ‘내가 아니면 남도 못 한다’라는 심보로 훼방 놓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송지효는 바닥에 드러누워 ‘뿌엥’을 시전, 역대급 떼쓰기까지 선보였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바탕 폭풍 미션이 끝난 뒤에는 ‘사상 최초’ 지석진만을 위한 ASMR 녹화가 펼쳐졌다. 쉬는 시간 곤히 잠든 한 멤버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음소거 모드가 됐기 때문인데, 제작진 또한 미션 룰 전달을 ASMR 버전으로 시도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로 변질됐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눈치싸움과 끝없는 장난이 이어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레이스는 평소보다 10분 이른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14년간 함께한 SBS '런닝맨'을 하차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석진이 "내가 알기로는 지효가 중간에 나가려고 했었다"고 주장하자 송지효는 "몰아가지 마. 그럴 생각 없었다"고 즉시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