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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박수홍 "집, 자가 아냐 값싼 동정 필요"…지금 상황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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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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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수홍은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출연했다. 그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김숙에게 "오랜만에 뵙는다"며 인사했다.

김숙이 "선배 아이가 너무 귀엽더라"며 "혹시 필요한 것 없냐"고 묻자, 박수홍은 "그럼 집이라도 사 달라"며 "지금 자가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당황한 김숙은 "가족이 다 같이 살 집을 말하는 거냐"며 "얼마 전에 어떤 영상 보니까 선배가 저랑 윤정수씨 결혼하면 축의금 1억원 준다고 했던데 진짜냐"고 반격했다.

박수홍은 "그땐 1억원 준다고 했는데 그땐 제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며 자학 개그를 선보였다.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하자 박수홍은 "웃음으로 승화해 주시면 안 되냐"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저는 괜찮다"며 "그렇게까지 값싼 동정…필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2021년 결혼한 박수홍은 올해 10월 딸 재이양을 품에 안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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