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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이번 맞대결을 '선두 격차'를 좁히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은 승점 34로 흥국생명(승점 40)에 6점 차로 뒤져 있어 이날 경기 결과가 시즌 전체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3으로 패배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설욕의 기회를 잡는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인 도로공사전 이후 4일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주포 모마와 아시아쿼터 위파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높이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유지하며, 양효진과 이다현의 '트윈타워' 조합으로 흥국생명의 공격을 차단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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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경기 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 흥국생명이 연승이 깨진 상황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부담에서 벗어났다. 마음이 편안하고 괜찮다.
- 지난 경기에서 정지윤과 김연견의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김연견은 아직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서 황연주가 출전하고 오늘은 리베로 두 명을 기용할 예정이다. 정지윤도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 경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 각오
서브의 경우, 우리도 길게 또는 짧게 조절하며 준비하고 있다. 공격력은 상대가 뛰어나지만, 리시브 쪽에서 잘 대응한다면 괜찮을 것이다. 우리도 모마가 본래 위치에 있고, 투트쿠가 빠져 상대의 높이가 낮아진 만큼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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