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사진|스타투데이DB |
그룹 위너 강승윤이 오늘(19일) 만기 전역한다.
강승윤은 지난 2023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이날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그는 위너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승윤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생활로 주목받았다. 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독서감상문과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 장병상을 수상했고, 상병 조기진급까지 이뤄냈다.
또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인들 중 가장 먼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강승윤의 전역은 같은 팀 멤버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터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며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병무청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고, 경찰에도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돼 마포경찰서에 배정된 상태다.
한편 강승윤은 201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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