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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이재성을 주목했다.
마인츠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승리했다.
이재성은 좌측면을 담당하며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이재성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물론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에도 큰 힘이 됐다. 이재성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과감하게 침투했고 멀티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의 주인공이 이재성이었다. 전반 4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뮌헨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르민도 지프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지프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됐고 이재성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마인츠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이재성이 뮌헨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5분 지프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았다. 이재성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마인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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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2회, 볼 터치 53회, 패스 성공률 67%(30회 중 20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2회(11회 시도),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6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으로 가장 높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이재성을 주목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이재성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현재 마인츠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재성은 지능적인 공격 플레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홀슈타인 킬은 2018년 7월 이재성을 영입했다. 이재성은 킬에서 보낸 3시즌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마인츠는 2021년 여름에 이재성을 주목했고 이재성은 1부 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그의 똑똑한 공격 플레이는 2021-22시즌, 2022-23시즌에 팀이 상위권에 오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202-23시즌에도 비슷했고 이재성은 10골에 관여했다. 마인츠가 뮌헨에 시즌 첫 리그 패배를 안겨줬다. 이재성이 두 번째 골을 추가했을 때 보 헨릭센 감독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라고 전하며 이번 경기에서 이재성의 활약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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