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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오피셜] 빅클럽이 노리는 이유 확실! '2024년 61골' 요케레스, 스웨덴 올해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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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2024 스웨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스웨덴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케레스는 2024 스웨덴축구협회의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독보적인 득점과 성공을 거둔 덕분이다"라고 발표했다.

스웨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요케레스는 "이 상을 받은 건 분명 큰 의미가 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올해 내가 관리한 수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던건 분명히 환상적이었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CP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다. 요케레스는 올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요케레스는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까지 제쳤다. 요케레스는 2024년 61골을 뽑아내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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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는 스웨덴 출신으로 187cm로 좋은 피지컬을 가졌다. 요케레스는 큰 키에 속도까지 준수해 수비수 입장에서 위협적인 공격수다. 게다가 양발을 가리지 않고 드리블,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 좋은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스포르팅이 적극적으로 요케레스를 원했고 2,000만 유로(약 291억 원)의 이적료로 협상을 성사시켰다. 요케레스의 이적료는 스포르팅의 영입 레코드, 코번트리의 방출 레코드였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도 좋은 공격 능력을 발휘했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0경기 43골 15도움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요케레스는 미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해 18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6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그 외에도 컵 대회, A매치 등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최근 스트라이커가 귀해졌다. 득점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격수들이 줄어들면서 요케레스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그중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다.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를 지도했던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번 시즌 맨유로 팀을 옮겼다. 아모림 감독이 요케레스의 이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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