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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MBC-TV '지금 거신 전화는'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OTT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위득규)이 지난 16일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전 세계 4위에 랭크됐다.
나라별 순위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선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대세를 입증했다.
화제성도 잡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차 화제성 부문 TV-OTT 전체 드라마 3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선 주연 배우 유연석이 2위, 채수빈이 4위에 안착했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VON'(보이스 오브 네티즌) 부문에선 1위에 오르는 등 다수 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금 거신 전화'는 지난 14일 6회에서 대변인실 사내 부부가 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렸다.
두 주인공이 혐관에서 쌍방 구원으로 나아가며 금토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7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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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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