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사우스햄튼 상대로 리그 5호골 도전

16일 오전 4시 킥오프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 리그 5호 골을 겨냥한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리그 꼴찌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이를 위해 손흥민, 도미닉 솔랑케 등 주축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소화해 1골을 넣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주춤했다.

그러나 그동안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손흥민이 강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에서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7차례 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작성했다.

손흥민과 함께 솔랑케, 데얀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을 구성해 사우스햄튼 골문을 공략한다.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과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가 책임진다. 수비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제드 스펜스가 자리한다. 골문은 프레이저 골키퍼가 책임진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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