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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박은영, 48kg 몸보디 자랑 "복근 쉐입 생겨..운동하면 금방 잡힐 듯"('아나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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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나모르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은영이 40대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14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이들수록 살 빼기 어렵다? 40대 다이어트는 이렇게 하세요!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은영은 11월 어느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카메라를 켰다. 장난감으로 초토화된 거실을 본 박은영은 "이렇게 집은 좀 난장판이지만, 제일 첫 번째로 일어나서 하는 일은 공복에 체중계를 재는 일이다"라며 체중계에 올랐다. 공복 몸무게는 48.1kg였다.

박은영은 "오늘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바쁘다. 분단위로 움직이는 워킹맘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제가 최근에 '4인용식탁'에 나갔는데 '예뻐졌다'는 댓글도 봤고, 자주 만나는 아들 범준이의 친구 엄마들에게 '살빠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정말 건강한 식단과 몸 관리에 초점을 맞췄더니 1.5kg가 줄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은영은 눈보디를 하며 "48kg 되니까 복근 쉐입 보이시나. 식스까진 아닌데 포는 나왔다. 운동을 좀 하고 나면 금방 잡힐 것 같다"라고 흐뭇해했다.

빠르게 청소 후 필라테스를 하러 이동했다. 박은영은 "제가 필라테스를 시작한지 진짜 오래됐다. 아기 낳고 5년 정도 쉬었는데, 원래 결혼 전엔 일주일에 한 번 꼭 하고, 바빠서 안 되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했다. 저는 몸매관리가 아니라 재활치료 느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1.5kg 뺐다고 하니면 욕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방송에 얼굴을 보여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관리를 할 수밖에 없다. 조금만 몸무게가 늘어도 둔해보인다. 그래서 조금 몸을 가볍게 해야겠다(싶다)"고 운동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필라테스 운동 후 집에 도착한 박은영은 "비법이라고 할 것 까지 없지만 맵고 짠 음식 멀리하고 밀가루, 탄수화물 멀리한다. 우리가 건강해지려면 어쩔 수 없다. 노화를 우리가 막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면서 노후 준비가 우리가 다 돈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건강인 거다. 병원비를 아낄 수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더불어 "40대는 금수저 필요 없다. 근수저가 중요하다. 내가 두발로 서서 80~90대까지 걸어다닐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축복"이라고 건강을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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