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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라과이의 유망주인 디에고 레온 영입 협상에 돌입했다. 맨유는 루크 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미 축구 소식을 전하는 우리엘 럭트 기자는 ”맨유는 레온 영입을 위해 그의 소속팀인 세로 포르테뇨 측에 390만 파운드(약 71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며 18세 이하 선수가 해외 리그로 이적할 수 없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레온은 내년 6월에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럭트 기자는 ”레온은 이제 맨유 선수다.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하며 맨유 이적을 기정사실로 했다.
올해 17세의 레프트백인 레온은 어린 나이에도 빠르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갖췄으며,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을 즐기는 유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너무 어린 나이기에 내년 여름 맨유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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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쇼는 2014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날카로운 왼발 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축구 지능도 뛰어나 유사시에 센터백 역할을 소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상이 많아도 너무 많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한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부상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최대 8주 동안 더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지난달에는 3경기에 출전했다. 그런데 지난 4일 여기서 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결국 세계적인 ‘유리 몸’이 되어버렸고, 맨유 수뇌부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다. 그리고 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레온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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