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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23, 25-20, 25-27, 18-16)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5연패 늪에서 탈출한 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3승 11패 승점 10점을 올리며 5위 페퍼저축은행을 승점 2점 차 추격했다.
강소휘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강소휘는 22득점 공격성공률 48.7%, 2.8 디그로 좋았다. 마침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그다.
지난달 29일 현대건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점차 'FA 8억 팔' 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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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기 후 강소휘와 진행한 일문일답.
- 승리 소감.
경기를 더 쉽게 풀 수 있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력이 부족해 아쉬웠다.
- 최근 컨디션은 괜찮나?
훈련 중 허리가 좋지 않았지만 약을 복용하며 괜찮아졌다. 세터와의 호흡도 잘 맞아 컨디션은 좋다.
-실바와 경기 중 언쟁이 있었는데.
실바가 경기 중 정색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부상 후 복귀라 예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센터 라인 침범 상황에서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
-4세트 패배 후 5세트 역전의 원동력.
실바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니콜로바의 디그 반격이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친정팀과 맞대결에서 3연속 승리한 소감.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많이 바뀌어 이전과 다른 팀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상대의 약점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운영에 유리했다.
-도로공사 팀 적응했다고 보나?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현재 팀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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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은 세터의 활약.
김다은이 마지막 순간 경기를 끝내줘서 고마웠다. 내가 실수한 공도 잘 처리해줬다.
- 세터별 특색이 있나.
이윤정 세터는 미들을 활용하며 니콜로바에게 많이 토스하고, 김다은 세터는 레프트를 많이 활용한다. 특히 뒷 토스를 잘하는 특징이 있다.
- 단발머리 스타일 변화.
불편함 때문에 정리한 것이다. 묶을 수 있을 정도로 길러보려 한다.
- 유독 GS칼텍스전에서 인터뷰를 많이 하는데.
이번 시즌은 주로 GS칼텍스 전에서만 인터뷰를 하게 됐다.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이겨서 다양한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
사진=KOVO, MHN스포츠 장충, 박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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