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한 지효는 MC 박나래와 캠핑장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 정연과의 특별한 우정을 털어놨다.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다”
10년 넘게 함께해 온 트와이스 지효와 정연의 우정에 숨겨진 비화가 공개됐다.사진= 유튜브 채널 ‘나래식’ |
지효는 가장 친한 멤버로 정연을 꼽으며, 의외의 싸움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연과 동갑이고 연습생 생활을 가장 오래 함께해서 제일 친한 멤버다. 그런데 싸울 때는 정말 크게 싸운다”고 밝혔다.
특히 “한 번은 정말 사소한 일로 벽에 서로 밀치며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며 과거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는 “왜 싸웠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별거 아닌 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움 끝? ‘밥 먹었냐’ 한마디로 해결”
지효는 가장 친한 멤버로 정연을 꼽으며, 의외의 싸움 에피소드를 전했다.사진=유튜브채널 ‘나래식’ |
화해 과정 역시 남달랐다. 지효는 “우리는 따로 화해하지 않는다. 너무 친한 사이니까 그냥 ‘밥 먹었냐?’ 한마디로 끝난다”고 말했다.
싸움조차도 오히려 더 끈끈한 관계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 감정이 격해질 때도 있지만, 결국은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의지한다”고 말했다.
“10년 우정, 변함없는 동료애”
8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해 온 지효와 정연은 트와이스의 ‘10년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멤버다.
지효는 “가장 힘든 시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온 친구라,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정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싸움도 추억, 우정은 계속된다”
지효와 정연의 특별한 우정 에피소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단순한 팀을 넘어 가족 같은 관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던 싸움도, ‘밥 먹었냐’ 한마디로 끝난 화해도 결국은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상징한다.
지효와 정연의 특별한 우정 에피소드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단순한 팀을 넘어 가족 같은 관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10년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도 변치 않을 듯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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