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5일 특별편 편성…‘홈즈’ 결방

‘PD수첩’. 사진| MBC

MBC ‘PD수첩’이 5일 특별편을 편성됐다. ‘구해줘! 홈즈’는 결방된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을 결방하고 오후 10시 30분부터 ‘특집 PD수첩’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뉴스 특보로 대체돼 중간에 송출이 중단됐던 ‘PD수첩-349억 원 연구비와 교수님’ 편은 5일 오후 5시 10분 재방송된다. 방송 이후 VOD 서비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께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라며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곧바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원들을 긴급 소집했고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윤 대통령은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정부는 오전 4시 30분께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결의됐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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