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3000만 원→대학생 대시”…구혜선, ‘헤어롤 특허’로 라스 접수

배우 구혜선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대학생 시절을 능가하는 만학도 열정과 함께 예능감을 터뜨리며 수석 졸업, 특허 발명 등 다재다능한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내 2막 맑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구혜선은 배우 추신수, 곽시양, 윤남노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3년 만의 수석 졸업과 KAIST 석사 과정 도전

배우 구혜선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MBC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1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졸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특허 발명품 ‘헤어롤’까지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구혜선은 “특허를 받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 제작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현재 KAIST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돈 주고 입학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모두 헛소문”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출연진들은 “만학도의 정석”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학생에게 대시받아…” 솔직 고백에 폭소

구혜선은 대학 시절 대시를 받은 경험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있다”고 대답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친구 어머니가 너무 걱정되더라”고 말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천재 아티스트의 과거와 현재

배우 구혜선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사진=MBC

구혜선은 과거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음악이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하루 만에 1위를 차지하며 3,000만 원을 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뉴에이지 장르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며 자신의 음악이 예능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신기한 경험도 털어놓았다.

그는 “예술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데뷔 초 시절의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MBC 정문 앞에서 PD와 우연히 만나 논스톱에 캐스팅된 사연, 해외 명품 매장 앞에서 당황했던 뮤직비디오 촬영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혜선의 독보적인 매력…오늘 방송에서 확인

예능감을 장착한 구혜선의 매력과 다재다능한 끼는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수석 졸업생이자 석사 과정 중인 배우 구혜선의 신박한 헤어롤 발명부터 예능을 가득 채운 솔직담백한 이야기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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