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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팝업★]살이 뭐길래..화사 "약 먹고 허벅지 빼"→한승연 "병 얻고 기절까지"('바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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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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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한승연/사진=헤럴드POP DB



가수 한승연부터 화사까지 살에 관한 혹독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SBS 측은 3일 방송을 앞둔 시사 교양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살에 관한 고백' 예고 자료를 공개했다.

방송에는 가수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5명의 스타가 출연해 '살'에 관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전효성은 "완벽한 몸매를 위해 15cm 힐을 신고, 푸쉬업 브라 등 보정 속옷으로 온몸을 조이고 생활했다"고 활동 시기를 돌아봤다.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은 "살이 쪘을 때가 46kg, 여기서 4kg 더 감량했는데 기절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려면 배가 조금도 나와선 안 되었다는 것. 또한 한승연은 이처럼 마른 몸에 집착하다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까지 얻게 되었다며 "누군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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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역시 억지로 속을 비우는 약을 먹으며 살을 뺌과 동시에 자신을 잃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화사는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지겹다"며 "약 먹고 하면서 그 허벅지를 다 뺐다. 제 고유의 매력이 모두 그냥 사라진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소유는 "제 스스로 제 몸을 보면서 더럽다고 느꼈었다"고 이야기했다. 소유 역시 응급실에서 맞은 수액만으로 몸무게가 늘지 걱정하기까지 했다고. 선배 가수 김완선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그는 몸무게가 30kg대로 내려간 적도 있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화려한 모습 뒤로 살에 대한 집착과 또 그렇게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하는 스타들. 이들이 들려줄 이야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은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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