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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 대신 '맨시티 출신 ST'...맨유가 부른다! 내년 여름 PL 빅6+유벤투스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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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암 델랍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입스위치 타운의 델랍은 내년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델랍을 원하고 있다. 델랍의 가치는 계속 오르는 중이며 많은 구단 관계자들이 입스위치 경기에 참석했다. 델랍은 지금 모습을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 빅6로 이적할 수 있다. 맨유도 델랍을 원한다"고 전했다.

델랍은 뜨거운 감자다. 델랍은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과거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을 했던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델랍은 더비 카운티 유스를 거쳐 맨시티 유스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기대되는 재목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1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스토크,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헐 시티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맨시티 복귀 후 기회가 없자 승격 팀인 입스위치로 이적을 했다. 입스위치에서 주포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나서 6골을 터트렸다. 아버지를 닮아 피지컬이 좋고 고공 폭격을 바탕으로 득점, 연계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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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로리 델랍은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는데 아들은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자원인 것도 매력적이고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팀들이 델랍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맨유도 그 중 하나다.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가 있지만 맨유는 믿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원한다. 후벤 아모림 감독이 온 후 빅토르 요케레스와 연결됐지만, 요케레스를 원하는 팀들이 많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요케레스 대신 델랍을 원한다는 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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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만큼 델랍도 인기가 많다. 첼시에 이어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빅6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거인 유벤투스도 델랍에게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디 애슬래틱'은 "맨시티가 델랍 이적을 방해할 수 있다. 입스위치 이적 시 선수 판매 매칭 권한, 바이백 조항을 넣었다. 입스위치는 델랍을 지키기 원한다.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지 못하면 영향을 줄 것이다. 예상 이적료도 바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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