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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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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상' 골키퍼 맞아? 어이없는 실수 2번→내가 싼 똥은 내가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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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범했다.

아스톤 빌라는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첼시에 0-3으로 완패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첼시였다. 전반 7분 제이든 산초의 패스를 받은 마크 쿠쿠렐라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니콜라 잭슨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잭슨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첼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콜 팔머의 패스를 받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아스톤 빌라가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아스톤 빌라가 무너졌다. 후반 38분 노니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은 팔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팔머의 슈팅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곳으로 빨려 들어갔고 골키퍼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톤 빌라의 0-3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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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스톤 빌라의 골문은 에밀리아노가 지켰다. 에밀리아노는 월드클래스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최악이었다. 실점 장면을 에밀리아노를 탓하긴 어렵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후방에서 불안감을 형성했다.

에밀리아노가 자신의 실수를 직접 넘겼다. 전반 23분 팔머의 슈팅을 에밀리아노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동료가 건드린 공을 에밀리아노 골키퍼가 손으로 잡으면서 간접 프리킥이 주어졌다. 엔조가 내주고 팔머가 슈팅했지만 에밀리아노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라비가 슈팅했지만 수비가 육탄 방어로 막아냈다.

에밀리아노가 또 실수를 저질렀다. 전반 29분 골문 앞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다. 다행히 잭슨의 터치가 부정확했고 잭슨이 슈팅하기 직전 에밀리아노가 몸을 날려 공을 처리했다. 에밀리아노는 전반에 몸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아스톤 빌라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에밀리아노는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년 연속 트로페 야신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에밀리아노는 눈부신 선방으로 팀의 위기를 막아낸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해 현대 축구에 적합한 골키퍼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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