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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대장이 반찬' 제주에서의 두번째 아침...김대호X이장우, 귤로 만든 요리 선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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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대장이 반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대호, 이장우가 귤로 만든 요리를 선보였다.

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MBC '대장이 반찬'에서는 귤을 가지고 반찬을 만드는 김대호와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 이장우, 하지원, 윤두준이 아침을 맞아 기상했다. 특히 김대호는 운동까지 했고 운동 후 식사까지 규칙적으로 해야 살이 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침식사 시간이 되자 이장우는 삼치 미역 어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내가 삼치를 잡겠다"고 제안했다. 하지원의 경우 "난 아침 마다 15년째 레몬주스를 마신다"며 "그러면 난 레몬 커피를 만들겠다"고 했다. 윤두준의 경우 달걀말이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메뉴는 이장우의 어죽, 김대호가 만든 제주 귤전, 하지원의 레몬커피, 윤두준의 달걀말이까지 푸짐했다. 그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고 네 사람은 귤을 따러 갔다. 감귤 농장 주인은 귤에 대해 "아주 큰 녀석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파채라고 하는 녀석들이다"며 "근데 우리 자식 중에서 크다고 해서 버리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장우는 "뚱뚱해졌다고 뭐라고 하고 크다고 뭐라고 하고"라며 감귤에 감정을 이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귤농장에 이어 김대호와 윤두준은 용과 농장으로 가 못난이 용과를 따러 갔다. 농장 주인은 못난이 용과 기준은 아기 주먹만큼 작은 것이라 했다.

농장 주인은 또 용과 껍질을 까는 법에 대해 "분화구 같은 데를 꾹 잡고 까면 속이 빨갛다"고 설명했다. 흰색이 아닌 핫핑크색 과육을 가진 용과를 본 윤두준은 "이건 자연의 색이 아니다"며 놀랐다.

김대호와 윤두준은 용과를 즉석에서 맛봤다. 눈을 번쩍 뜬 윤두준은 "질감은 그 키위 느낌도 좀 나고 식감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고된 노동을 마치고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들은 메뉴를 선정했다. 김대호는 귤김치와 귤호떡을 만들겠다고 했고 이장우는 통귤 전골, 귤뱅이 무침을 만들겠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김대호가 소개팅 시켜달라고 안하냐"고 물었고 "이니셜만 좀 알려달라"고 했다. 이때 김대호와 윤두준이 등장하자 이장우는 "김대호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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