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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대성이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의 빅뱅 사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9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덕계못이 뭐예요~? 효작진, 편집하다 기 빨려서'라는 제목의 33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집대성'에는 169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버 미미미누가 게스트로 출연해 빅뱅의 찐팬임을 밝혔다.
미미미누는 등장부터 빅뱅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에 대성은 "우리가 여기서 만났다. 우리 미미미누"라며 와락 껴안았다.
이어 미미미누는 "빅뱅으로 새 삶을 살게 된 남자. 대한민국 유튜버 중에 가장 빅뱅에 미친 남자"라고 소개했다.
"미미미누가 우리 빅뱅을 샤라웃한 영상을 봤다"라는 대성에, 미미미누는 "결국 여기까지 오고야 말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대성은 "근데 보니까 우리 노래를 워낙 많이 좋아해주시고 놓치는 파트가 없더라. 보니까 갑자기 내레이션까지 하더라"라며 놀라워했다.
대성은 "빅뱅 노래 부르며 1인 다역도 하더라"라고 혀를 내둘렀고, 미미미누는 "저는 주크박스가 나온다"라며 냅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는가 하면, 미미미누는 대성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한 노래까지 앨범 몇 집에 수록되어 있는지 또렷이 기억해 감탄을 자아냈다.
대성은 미미미누의 어마어마한 빅뱅 사랑에 "근데 이건 진짜 약간 내가 반성해야 할 정도로 우리에 대해서 더 잘 아시네"라고 말했다.
이어 미미미누는 "빅뱅이란 그룹은 타이틀곡 중심의 아이돌 문화에서 수록곡까지 대중분들의 사랑을 받게 만든 거의 시초였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대성' 구독자들이 '너 찐팬이냐. 와서 증명해라'라고 했을 때 증명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미미미누는 "'집대성' 빅뱅 완전체 쇼츠만 100번 이상 보는 그런 VIP다"라며 빅뱅을 향한 팬심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사진='집대성'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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