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MBCentertain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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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임이 알려진 가운데, 문가비의 과거 이상형 언급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8년 4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김우리의 바디톡톡' 코너에는 문가비가 출연했다.
김우리는 문가비에게 "지금 연애하는 중인가"라고 물었고, 문가비는 "아니다. 저는 일과 연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자 "섹시한 타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문가비는 "저를 보고 어느 나라 사람인지 헷갈려 하는 분들도 많다. 태국에 가면 저한테 '사와디캅' 한다. 태국 여자인 줄 알았다고 그런다"고 털어놨다.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성형설이 돈다는 말에는 "눈(쌍꺼풀 수술)만 했다"며 "어디 가서 숨기는 게 아니라 물어보면 말해준다. 저는 그런 거에 있어 솔직하다"고 말했다. 비키니 사진을 많이 올리는 이유는 "비키니 입을 때가 좋다. 사람들한테 '나 예쁘니까 봐주세요'라면서 찍은 건 아니지만 내가 내 몸이 보기 좋으니까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악플에 무딘 스타일"이라면서 "트랜스젠더 같다는 댓글이 있더라. 그냥 중성적인가 보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정글의 법칙'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남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 소속사는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은 연애나 결혼 없이 부모로만 인연을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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